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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ct] React Component 간의 합성(Composition)
합성 vs 상속
객체지향에서 코드를 재사용하기 위한 방법으로 사용하는 기법이 크게 합성 과 상속
이 있다.
상속은 상위 클래스에 중복 로직을 구현해두고 이를 물려받아 코드를 재사용 하는 방법이다. Is-a
관계라고 불린다.
합성은 중복되는 로직들을 갖는 객체를 구현하고, 이를 주입받아 중복로직을 호출함으로써 퍼블릭 인터페이스를 재사용하는 방법이다. Has-a
관계 라고 불린다.
상속은 중복을 제거하기에 좋은 기술 처럼 보이지만, 상속이 갖는 단점은 치명적이기 때문에 재사용을 위한 기술로는 상속보다는 합성을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React 에서의 Component 합성
React는 강력한 합성 모델을 가지고 있으며, 상속 대신 합성을 사용하여 컴포넌트 간에 코드를 재사용하는 것이 좋다.
React 에서 어떤 컴포넌트들은 어떤 자식 엘리먼트가 들어올 지 미리 예상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Sidebar 또는 Dialog 와 같은 Component 는 범용적인 역할을 하여 재사용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때 내용을 어떻게 그려야 하는 지는 알수가 없다.
이때 children
prop 을 사용하여 자식 Element 를 출력에 그대로 전달 할 수 있다.
function FancyBorder(props) {
return (
<div className={'FancyBorder FancyBorder-' + props.color}>
{props.children}
</div>
);
}
위와 같은 방식으로 다른 Component 에서 JSX 를 중첩하여 임의의 children 을 전달 할 수 있다.
function WelcomeDialog() {
return (
<FancyBorder color="blue">
<h1 className="Dialog-title">
Welcome
</h1>
<p className="Dialog-message">
Thank you for visiting our spacecraft!
</p>
</FancyBorder>
);
}
<FancyBorder>
JSX 태그 안에 있는 내용들이 FancyBorder Component 의 props.children
값으로 전달되어 출력된다.
그러나 위의 경우에는 props.children 으로 단 하나의 자식 Element 를 전달하지만, 종종 여러 개의 Element 들을 전달해야 할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children 대신에 고유한 방식을 적용할 수 있다.
function SplitPane(props) {
return (
<div className="SplitPane">
<div className="SplitPane-left">
{props.left}
</div>
<div className="SplitPane-right">
{props.right}
</div>
</div>
);
}
function App() {
return (
<SplitPane
left={
<Contacts />
}
right={
<Chat />
} />
);
}
<Contacts />
와 <Chat />
React Element는 객체이기 때문에 다른 데이터들 처럼 prop 으로 전달 할 수 있다.
상속은?
Facebook 에서는 수천 개의 React Component 를 사용했지만, 상속 계층 구조로 작성을 권장할만한 사례는 아직 찾지 못했다고 한다.
props 와 합성은 명시적이고 안전한 방법으로 Component 의 모양과 동작을 커스터마이징 하는데 필요한 모든 유연성을 제공한다.
UI 가 아닌 기능을 여러 Component 에서 재사용하기를 원한다면, 별도의 JavaScript 모듈로 분리하는 것이 좋다. 상속없이 Component 에서 해당 함수, 객체, 클래스 등을 import 하여 사용할 수 있다.